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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워드(Sight Words)란 무엇일까요. 사이트워드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사이트워드는 규칙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영어 규칙이나 파닉스 규칙들 배우는 것을 쉬워하는가요? 아니면 어려워하는가요? 사이트워드 유튜브 영상은 재미있어 하는지요? 단어에 대한 규칙도 나오지 않아서 ‘어’ 하신 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

이것이 괜찮은 이유는 사이트 워드(Sight Word)는 여러 규칙들을 만들어서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그림처럼 생각하고 많이 보고 알아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글자가 어떻게 그림과 같냐고 물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지적으로 아이들에게 글자와 그림은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성인 역시 한문을 읽을 때 한 획 한 획 나누어서 보기보다는 한 눈에 읽는 것을 많이 경험했을 것입니다.

사이트워드는 아이들의 인지적 특징 역시 감안을 하는 것이며 실제 단어 학습에서도 글자 외에도 그림을 같이 제공해서 단어의 의미나 문장을 이미지와 연관시켜서 좀 더 쉽게 인식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워드(Sight Words) 간략 소개

사이트 워드는 아이들이 영어 단어를 “단어가 쓰인 그대로” 쉽게 알아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Sight Word”에서 Sight는 Love at first sight에 쓰인 것처럼 첫눈에 보고 알아차릴 수 있는 것’과 비슷하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사이트 워드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사이트워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출판물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들을 선별해서 만든 단어 목록입니다. 이런 이유로 High Frequency Words, 즉, 자주 쓰이는 단어 리스트라고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컴퓨터와 대량의 데이터를 통해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의 목록과 형태를 찾아내는 것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사이트워드 350개 정도를 알면 어린이들을 위한 출판물의 7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니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독서에 흥미를 붙이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아무래도 Phonics를 공부하고 있는데 사이트워드를 추가로 학습할 필요가 있는지 일것입니다. 사이트워드는 사이트워드만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Phonics와 병행해서 학습하거나 Phonics 이전 단계로 사이트워드를 학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월드컴에듀에서 나온 사이트워드 제품도 소개를 드립니다.

* 아래는 월드컴에듀에세 제공하는 사이트워드 플래시카드 세트입니다. 1-6단계까지 제공되면 각 단계는 100단어와 관련 문장, 이미지카드, 워크북, 유튜브 학습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진행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WorldCom Edu Sight Words
월드컴에듀 사이트워드

사이트워드(Sight Words)와 파닉스(Phonics)의 차이점

사이트워드는 단어를 각종 Rhyme이나 자음, 모음의 발음 등에 대한 여러 규칙을 통해 접근하는 파닉스(phonics)학습과는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인 Phonics에서는 cat이라는 단어를 학습하고 mat, bat 등의 단어들에서 [at]이 공통적으로 들어있다는 점을 아이들이 이용하거나 ch의 소리를 학습하고 chair, each, much, chat 등의 단어들을 읽고 발음할 수 있도록 합니다(decoding strategies). 또한 하나의 단어 역시 명사나 동사에 따라 복수형이나 현재형,과거형 등을 규칙을 잘 활용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반면 사이트워드 학습법에서는 동사 saidsay의 과거형으로 학습하기보다는 said를 하나의 독립된 단어 항목으로(as a whole) 받아들이며 saidsay의 과거형으로 묶어서 학습하지는 않습니다. 사이트워드 학습법에서는 어린이 출판물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를 순서대로 학습한다고 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saidsay보다 더 일찍, 그리고 더 많이 등장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현상은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한국어의 경우에도 부모님들, 특히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단어를 현재형-과거형 이런 순서로 가르치지는 않지요. 예를 들어 아이가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어머니들은 항상 “민서야, 너 옷에 흙 묻혔구나”라고 하지 “민서야, 너 옷에 흙 묻히구나”라고 하지는 않죠. 즉, 한국어로 봐서도 과거형인 “묻혔구나’라는 것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쉽게 알수가 있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사이트워드의 경우 대부분 어떤 명사들은 복수형을 단수형보다 먼저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feet, eyes, handsfoot, eye, hand보다 먼저 나타납니다. 왜 그럴까요?

정답을 이미 한국어 예에서 짐작하신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일반 상황에서 손, 발, 눈 등은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Wash your hands”라고 하지 “Wash each hand”라고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도 중고등학교 시절에 영어 명사 중에서 단수와 복수가 똑같은 형태를 많이 외우신 경험이 있으실 듯 합니다. 아마도 sheep, deer, fish 같은 단어들을 단수와 복수가 같다고 혹은 ‘불규칙한 변화’를 하는 단어들도 많이 외우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희가 말씀드린 내용을 힌트로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왜 sheep(양), deer(사슴), fish(물고기) 같은 단수와 복수 형태가 같을까요? 바로 양, 사슴, 물고기 등은 일반적으로 떼로 몰려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이유로 제시됩니다. 그러니, 무조건 외우기에 앞서 영어든 한국어든 좀 더 숲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사이트워드 학습 방식도 이런 맥락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에서 saidsay보다 먼저 나오는 이유를 꼭 통계가 아니라도 동화가 대부분 과거의 일을 알려주는 것이 배경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살펴보시면 많은 어린이 동화들이 대부분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princess.” 로 wasisare보다 먼저 그것도 책 제일 앞페이지에 떡 하니 나타납니다. 한국어 동화나 이야기도 마찬가지겠죠? 사이트워드는 이런 언어의 현실적인 면을 아이들이 읽는 과정에 도입해서 일찍 나타나거나 많이 나타나는 단어를 위주로 빨리 학습을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학습하면 아이들이 글자와 단어를 훨씬 빨리 그리고 일찍 인식하게 되고 독서 능력도 좋아진다는 목적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도 보고 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사이트워드는 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글을 읽는 과정에도 나타난다고 보고 좀 더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 일찍 나타나는 글자나 단어들은 그 자체로 일찍 배우자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끝으로 사이트워드와 파닉스의 관계는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워드는 아이들의 단어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사용 데이터가 주로 책이나 인쇄물 등입니다. 반면,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사람끼리 하는 대화(spoken language)가 훨씬 많은데 여기에 사용되는 단어나 단어 형태들은 잘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단어의 경우에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형태라 하더라도 글을 쓰거나 필요한 상황이 오면 언제 써야 할 지 알수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닉스에서 제시하는 규칙들 자체도 어렵지 않고 한 번 배우면 처음 보는 단어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역시 효과적인 학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교육자들이 파닉스 학습 전에 사이트워드를 학습하도록 하거나사이트워드와 파닉스를 병행해서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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